류현진 등판일정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류현진은 오는 7일 오전 10시7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뉴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NLDS 3차전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 사진=뉴시스

류현진은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을 통해 “자신 있다. 팔 상태도 아주 좋고 어깨는 더 강해진 것 같다.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심감을 보였다.

현재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는 1승1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3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만큼 류현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 선발 출전해 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에 승리를 안긴 바 있다.

야구 몬스터 류현진 등판일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구 몬스터 류현진 등판일정, 류현진 내일 기대한다” “야구 몬스터 류현진 등판일정,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줘!” “야구 몬스터 류현진 등판일정, 내일이 너무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