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포스메이트∙블루오앤엠∙메가에셋 통합
   
▲ 포스코 O&M CI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포스코O&M이 출범 1주년을 맞아 5년 안에 국내 Top 3 O&M(Operation & Management)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포스코O&M은 지난달 31일 통합법인 1주년 기념식에서 박영관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박영관 포스코O&M 사장은 기념사에서 “포스코건설의 설계∙시공 역량과 우리의 Operation & Management 기술력을 연계한 시너지를 통해 수주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전문서비스와 기술력 확보를 기반으로 5년 안에 국내 Top 3 O&M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포스코O&M은 빌딩∙시설관리 등 부동산자산관리 회사인 포스메이트가 지난해 2월 1일 포스코건설의 자회사인 블루오앤엠, 메가에셋을 흡수 합병해 종합 O&M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주요사업은 부동산자산관리와 레저사업은 물론 인프라와 플랜트부문의 환경사업, 인테리어&CS(Customer Service)를 운영한다.

포스코O&M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스마트빌딩 에너지 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독자 개발했고, 건물내 미세먼지를 최소화해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하는 ‘빌딩용 미세먼지 집진살균장치’를 강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특히 '포스코타워 송도(68층)'를 비롯한 초고층빌딩과 대형복합시설, 데이터센터 등의 ‘시설물관리(FM, Facility Management)’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환경플랜트 분야에서는 하폐수처리 공정에 필수적인 용존산소 공급시스템과 그 성능유지관리 기술, 역삼투 해수담수화장치기술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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