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배은희 전 의원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5세다.

고(故) 배은희 전 의원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이학박사를 받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의학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 채널A 화면 캡처

고인은 바이오 벤처기업인 리젠바이오텍을 창업해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7년 한나라당 제 17대 대통령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미래산산업분야 위원장으로 영입된 뒤 18대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은 8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배은희 전 국회의원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은희 전 국회의원 별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은희 전 국회의원 별세, 안타깝네” “배은희 전 국회의원 별세, 안 좋은 소식이군” “배은희 전 국회의원 별세, 지병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