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트위터에 글 "유치한 욕망 때문에 부하들 줄줄이 기소"
[미디어펜=이석원 기자]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청와대 하명수사 공소장 국회 미제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안 전 대표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통령의 사적 욕망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을 강력하게 비난했다.

안 전 대표는 이 트윗글에서 "'측근 당선이 소원'이라는 상사의 유치한 욕망 때문에, 울산시장 부정선거 개입에 가담한 청와대 부하들이 검찰에 줄줄이 기소됐다"며 "민주주의가 참 고생이 많다"고 말했다.

이는 안 전 대표가 전날 같은 사안을 놓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비판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통령에게 책임을 묻는 모양새다. 

   
▲ 안철수 전 대표가 문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비판했다./ 사진=안철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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