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 사진=BNK금융
BNK금융은 6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 김지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3월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임기 3년의 회장으로 연임하게 된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1차 후보군을 선정한 후 면접 평가 등 회장 선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김지완 후보는 2017년 9월 취임이후 그룹 지배구조 개선, 임직원 소통을 통한 그룹 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확산 등으로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추위는 “김지완 후보의 경영성과를 통해 경영능력을 검증했다”며 “향후 조직의 연속성과 안정적 경영을 바탕으로 그룹 경영계획인 ‘GROW 2023’의 달성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김 회장의 연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한편, 다음달 임기만료 되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계열사 7곳에 대한 차기 대표 선정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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