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한국표준협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준을 조사해 7일 발표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에서 커피전문점 부문 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개발된 조직의 사회적 책임 측정지수이다.

   
▲ 스타벅스 제공

ISO26000의 국내 간사 기관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9년부터 조직의 투명경영, 인권, 고용, 환경, 지역사회 참여 활동 등을 지수화해 조사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45개 업종 169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주민 등 국내 최다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3만4000여 표본 평가 조사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스타벅스는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 △‘소비자 보건 및 안전 보호 노력’ △‘공정한 고용 및 고용관계 보장’△‘지속가능한 자원 이용 노력’ 등 항목에서 조사 대상 커피전문점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고객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며 협력사와 지역사회에게는 신뢰 받는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