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020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자체적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가동해 발생되는 이익으로 '경기도형 에너지 자립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에너지 고효율설비, 에너지절감시설 등의 설치비용의 최대 50%, 1개 사업 당 최고 5억원을 지원한다.

오는 17일부터 3월 6일 사이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에너지자립'을 검색, 신청서와 서류를 작성해 관할 시.군 에너지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기관 선정시 주민참여형 도민발전소 조성 추진, 도심공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및 신산업 융합 설치, 사회적기업 등은 우대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오산시 등 8개 시.군에 15개 사업을 지원, 연간 856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분산형 전력생산시설인 약 2.5MW의 에너지 자립시설 확충 효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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