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이달 경기도 화성시에서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221-100 일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4층, 지상 21~29층 12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 봉담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사진=대우건설

전용면적 59㎡ 371세대, 74㎡ 303세대, 84㎡ 591세대 총 1,265세대로 이루어진 봉담 지역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이다.

단지 인근에는 과천-봉담, 봉담-동탄, 평택-화성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자동차로 동탄 20분대, 강남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수인선 전철 연장선 봉담역(예정)이 들어서면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와우리 일대에 이미 약 47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 있어 대형마트, 봉담 도서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동화초, 와우초, 와우중, 동화중, 수원대 등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 신설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봉담 근린공원, 융건릉 등 주변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전용면적 84㎡ 뿐만 아니라 봉담 지역에서는 최초로 소형(59, 74㎡) 평면에도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공간을 배치하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강화해 편리하다.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되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각 세대에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DNA 필터,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센서식 싱크 절수기, LED 조명(세대 일부) 등이 들어가고 공용부에는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절수형 센서 수전, 하이브리드 보안등, 초절수 양변기 등이 설치된다.

이 밖에도 입주자의 위생과 건강 관리를 위해 수세미 살균건조기, 음식물 탈수기, 자동환기 센서,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 칫솔살균기 등의 아이템이 각 세대에 적용된다. 시스템 에어컨,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쌀냉장고, 식기세척기, 하이브리드 쿡탑, 전기오븐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현관 앞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고화질 CCTV, 가스배관 방범커버 등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0만원대이며 입주는 오는 2016년 9월 예정이다.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239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10일 문을 열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