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골드메달리스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수현이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7일 배우 김수현이 tvN 새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 이들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힐링 로맨스다.

김수현은 극 중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로 분한다. 문강태는 어렸을 적 부모를 잃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형을 홀로 돌보며 헌신의 삶을 살아온 인물. 보호사 월급으로 형과 배불리 먹고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기만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꿋꿋이 버티는 캐릭터다.

지난해 7월 전역 후 tvN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카메오로 시청자들과 만났던 김수현의 활약이 기대된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올 상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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