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전작보다 10% 이상 많이 팔릴 듯"
   
▲ 윈퓨처가 공개한 갤럭시S20 울트라 이미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0'이 출시 첫해인 올해 4000만대 이상 팔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갤럭시S20의 출시 첫해 판매량이 전작보다 10% 이상 많은 4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S20은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다. 전작인 갤럭시S10은 지난해 3600만대가 팔렸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갤럭시S20이 5G 본격화와 함께 카메라, 메모리 등 상향된 스펙으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20 가격은 850달러 정도로 예상되며, 전작인 갤럭시S10(899.99달러)보다 50달러 정도 저렴하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 갤럭시S20 판매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펜=김영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