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하며 2210선으로 내려왔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99포인트(-0.72%) 떨어진 2211.95로 거래를 마감했다.

   
▲ 사진=연합뉴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6.45포인트(-0.29%) 내린 2221.49로 출발해 장중 한때 2198.14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낙폭을 다소 회복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6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17억원, 21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1.15% 하락한 가운데 SK하이닉스(-1.19%), 현대차(-0.76%), 현대모비스(-1.28%), 셀트리온(-0.58%), 삼성물산(-0.43%), 삼성SDI(-0.47%) 등이 떨어졌고 NAVER(1.93%)와 LG화학(1.1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증권(-1.70%), 운송장비(-1.34%), 금융(-1.10%), 전기·전자(-1.09%) 등이 약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0.67%), 철강·금속(0.37%), 전기가스(0.33%), 서비스(0.21%) 등은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672.63으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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