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방송 캡처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장세진의 근황이 10년 만에 공개됐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장세진을 만나다' 편에는 배우 장세진(55)이 출연했다.

1983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장세진은 SBS 드라마 '야인시대' 속 문영철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9년 6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남자 이야기' 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날 '근황올림픽'에서 장세진은 "마지막 작품이 2009년 '남자 이야기'인데, 드라마 제작 겸 출연을 했다"며 "(제작 과정에서) 무리를 하게 됐고 이후로 물질적, 경제적 어려움이 왔다"고 작품 활동을 그만두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솔직히 눈물이 나올 것 같다. 미안하다. 내게 배우로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분들의 기까지 안고 연기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 사진=유튜브 '근황올림픽'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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