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수향이 제주도에 떴다.

7일 밤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메이크업부터 스릴 가득 카트 레이싱까지 절친 언니와 함께 '힐링 투어'에 나선 배우 임수향의 하루가 공개된다.


   
▲ MBC '나혼자산다'


임수향은 절친 언니의 완벽한 힐링 데이를 위해 두 손 걷고 직접 메이크업을 했다. 자신만만하게 화장을 시작하지만, 어딘가 허술한 터치에 임수향과 언니 사이 점점 불신(?)의 벽이 생겼다고.

또한 임수향은 언니의 인생샷을 찍어주겠다며 집념의 '임포토'로 변신했다. 바닷가 근처 산책로로 향한 두 사람은 포토타임을 가진 가운데, 임수향은 언니의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길바닥에 주저앉으며 남다른 열정을 뽐냈다. 하지만 수향의 과한 열정으로 급기야 언니가 울먹거리며 "그만 찍자"는 말을 뱉어 예기치 못한 웃음을 안겼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두 사람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날려버릴 카트 레이싱 체험에도 나섰다. 특히 임수향은 의외의 질주 본능을 드러냈다. 출발할 때만 해도 괴성을 지르며 겁을 냈지만 금세 적응하며 불타오르는 승부욕과 함께 남다른 드라이빙을 선보였다는 후문.

카트 레이싱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위해 이동한 두 사람은 밥을 먹다 말고 또 한 번 눈물바다에 빠졌다. 두 사람 사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눈물 마를 날(?) 없는 임수향과 절친 언니의 화려한 외출은 오늘(7일) 오후 11시 10분 '나혼자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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