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글로벌강소기업 육성 사업'으로  중소기업 51곳을 발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혁신기관 및 지방청이 공동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들 기업에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마케팅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 국가대표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해외 마케팅에 총 2억원을, 지역 자율 프로그램에 1500만원을 각각 지원하며 국가 기술개발사업 참여 때 가점을 부여한다.

이를 위해 3월 2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18년도 매출액 100억∼1000억이면서 지난해 직·간접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벤처기업이나 이노비즈, 메인 비즈 등 혁신형 기업은 매출액 50억∼1000억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국민추천제'도 도입돼, 제3자인 일반 국민이 기업이나 기업인을 추천할 수 있다.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참여 신청하거나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에서 희망 중소기업을 추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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