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이이경이 대기업 사장을 지낸 아버지에게 독립 후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이이경이 강남, 성규(인피니트)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드라마 연기와 예능 출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이경은 이른바 '금수저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아버지가 LG그룹 계열사 사장을 지냈고 현재 연암공대 총장으로 재직중이기 때문.

   
▲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날 '아는 형님'에서도 이이경의 아버지와 '금수저' 얘기가 화제가 됐는데 그는 "학교(고교)를 자퇴한 후 아버지께 손을 벌린 적이 한 번도 없다. 1원 한 장 안 받았다. 18살 이후로 내가 벌어서 썼다"고 일찍 경제적으로 독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아는 형님' 멤버들이 "18살까지는 아버지가 키워주신 것 아니냐", "앞으로 아버지 도움을 받을 생각이 전혀 없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이이경은 "아버지께도 분명히 말씀드렸다. 아버지가 버신 돈은 아버지가 쓰고 나는 내가 번 돈으로 살겠다고 했다"며 확실한 주관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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