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가공용 농산물을 매개로 한 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하는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에 4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 사업은 가공용 농산물 생산자 단체와 식품기업 간 계약을 통해 생산자 단체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식품기업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사업과 식품기업 대상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사업은 식품기업과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하는 최소 5개 농가 이상 참여 생산자 단체에 컨설팅, 품질관리, 시설.장비 임차, 영농환경 개선 등 비용으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사업은 경기도내 생산자 단체와 계약재배로 원료 농산물을 조달하는 중소 식품기업에 신제품 개발, 판촉, 농산물 운송 및 저장 등의 비용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오는 21일까지 경기도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진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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