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남성 상품군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본점 5층에 남성 해외패션 매장을 대폭 보강하고 기존의 남성 캐주얼 매장은 6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리뉴얼로 해외 명품 신규 브랜드들이 5층에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5~6층 남성 매장에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이 이달부터 리뉴얼 및 오픈을 시작한다. 해외 명품 브랜드는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오픈 할 계획이다.

우선 본점 5층에는 올해 말 남성 아이템으로만 구성한 프라다옴므 매장이 최초 입점될 예정이다. 또 토즈·투미·코치 등 남성 의류 전문 매장도 오픈한다.

남성 편집 매장도 강화한다. 조지클레버리·산토니·맥나니 등 20여개 직수입 브랜드로 구성한 슈즈 편집샵인 ‘맨잇슈’를 오픈하고 비즈니스 액세서리 전문매장인 ‘다비드컬렉션’도 품목 및 브랜드를 확대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6층은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조닝으로 구성된다. 20~40대를 타깃으로 한 남성 캐주얼 존을 새롭게 구성하고 국내외 유명 셀렉샵도 추가로 보강할 계획이다.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 트래디셔널 상품군은 그대로 6층에 위치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FW 매장 새단장을 기념해 각종 오픈 기념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사은행사에는 갤럭시, 닥스, 빨질레리, 레노마, 앤드류앤레슬리를 포함한 남성 정장. 트랜디 30개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 일부를 최대 45%까지 할인한다.

또 롯데백화점 내방 모든 고객들에게 경품응모권을 제공해 250만원 상당의 란스미어 수트 풀착장과 LG 스타일러, 삼성 버블세탁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미디어펜=류슬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