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가수 영탁이 겹경사를 누렸다. '미스터트롯' 본선 2차전에서 '진(眞)'으로 선정된 데 이어 '막걸리 한 잔'이 멜론차트 순위 100위 안에도 진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갖춘 강자들이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본선 2차전에서 가장 빛났던 진도 발표됐다. 영광의 주인공은 영탁이었다.

영탁은 그 전 주(1월 30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 1대1 매치를 벌여 천명훈을 꺾은 바 있다. 경연 당시 부른 '막걸리 한 잔'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크게 화제가 됐다.

   
▲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진으로 선정된 후 영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천명훈과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에 당황했다"며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막걸리 한 잔'이 멜론차트에서 99위에 오르며 100위 안으로 진입하자 차트를 캡처해 올리면서 "멜론 탑100이라니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감격해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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