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개기월식이 전국에서 관측될 전망이다.

   
▲ MBC 뉴스데스크 방송화면 캡처

8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5분께 달이 일부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된 뒤 7시24분부터 개기월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밤 9시34분에 부분월식, 10시35분에는 반영식이 끝나면 완전히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기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전국은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2011년 12월 이후 3년 만에 관측되는 이번 개기월식은 2015년 4월에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3년 만의 개기월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년 만의 개기월식, 어디서 잘 볼 수 있을까" "3년 만의 개기월식, 퇴근하면서 관측할 수 있겠네" "3년 만의 개기월식, 인증샷 찍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