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늦은 오후 동쪽 하늘에는 3년 만에 개기월식이 일어나며 붉은 달이 관측 가능하다.

달이 뜨는 시간은 오후 5시57분으로 해가 진 직후인 오후 6시14분부터 달의 일부가 어두워지면서 부분 월식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 3년 만에 개기월식/사진=MBC 보도화면 캡처

특히 이번 개기월식은 음력 보름을 맞아 둥근 보름달이 점차 붉은 빛으로 변하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개기월식은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뒤 다시 부분월식으로 이어지다가 오후 9시34분에 ‘우주쇼’를 마치게 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3년 만에 개기월식, 사진 찍어야지” “3년 만에 개기월식, 오늘 꼭 봐야지” “3년 만에 개기월식, 우와 신기해” “3년 만에 개기월식, 대박 우리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보이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