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올해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기술기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신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소재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우수 아이디어와 발전가능성이 있는 법인이나 개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임대료 없이 소정의 연간 수수료(인당 월 2만 5000원 이내)만 내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사무공간과 집기, 편의시설 이용은 물론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액셀러레이팅 참가, 내트워크 및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업체는 오는 24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구비서류와 함게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입주기업이 선정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창업진흥 태스크포스(TF)로 문의하면 된다.

스타트업캠퍼스는 지난 2016년 문을 열어 경기도 대표 창업허브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으며, 기존 강의실 위주의 폐쇄된 공간을 개방형 공간으로 리모델링 중으로, 4월 중 새 모습으로 입주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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