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재영♥서진용이 열애를 인정했다.

MK스포츠는 11일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 관계자의 말을 빌려 "V-리그 여자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이재영(24)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투수 서진용(28)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다. 이재영이 자신의 SNS에 '17♥22', '뇽♥' 등의 코멘트를 게재하며 열애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기 때문. 이재영의 등 번호는 17번, 서진용의 등 번호는 22번이다.


   
▲ 사진=이재영, 서진용 SNS


2014년 흥국생명에 입단한 이재영은 지난해 여자프로배구 올해의선수상을 수상했다. 그의 쌍둥이 동생 이다영 역시 배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서진용은 2014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했으며 지난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68이닝 투구, 3승 1패 33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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