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건물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연합회)는 11일 아동·청소년 대상 예술-기술 융복합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아이들이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공연예술, 전시의 전 과정을 탐구·체험하면서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공연·전시기획, 교육·실연, 무대·조명·음향·영상 등 다양한 미래 문화예술 분야 직업군 진로를 탐색하도록 한다.

올해 처음으로 전국 37개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범 운영하고자, 오는 3월 16일까지 전국 문예회관과 문화예술교육 단체를 대상으로 기획형과 연결(매칭)형으로 나눠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

기획형은 자체적으로 융복합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실행하는 문예회관 7개 내외를 선정, 기관별 프로그램 개발·운영비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연결형은 예술-기술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단체 대상으로 10개 내외 프로그램을 선정, 전국 문예회관과 연결 운영한다.

문체부는 기술과 매체를 창조적 도구로 활용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전국 문예회관과 관련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합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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