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클로젯'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 흥행 순항을 이어갔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클로젯'은 전날(11일) 7만 4619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83만 4553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2만 4551명(누적관객수 31만 1153명)을 동원한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이 차지했으며, '남산의 부장들'이 2만 4127명(누적관객수 462만 9366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클로젯' 메인 포스터


지난 5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킨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정우, 김남길은 물론 천재 아역 배우 허율·김시아의 열연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신선한 소재의 이야기에 장르 팬들을 사로잡는 독특한 미장센과 음향 효과까지 갖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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