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 : 2020.07.15 12:42 수
> 연예·스포츠
"흑과 백, 넘지 못할 선은 없다"…'기생충: 흑백판' 2월 26일 개봉 확정
승인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승인 2020-02-12 22:30:00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차지, 세계 영화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역사를 쓴 '기생충'의 흑백판이 2월 26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사진=영화 '기생충: 흑백판' 메인 포스터


이번에 공개된 '기생충: 흑백판' 포스터는 봉준호 감독이 선보였던 웃음과 긴장감, 그리고 슬픔까지 담아낸 가족희비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색다르게 즐기게 할 것을 예고한다. 

"흑과 백, 넘지 못할 선은 없다"라는 카피와 함께 흑과 백의 다른 색으로 눈을 가린 두 가족의 모습은 '기생충'이 가지고 있는 함축적인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 사진=영화 '기생충: 흑백판' 메인 예고편


함께 공개된 '기생충: 흑백판' 예고편은 흑백만의 미묘한 아름다움으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상은 생활고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기택(송강호)네 가족의 어둡고 답답한 현실을 흑백의 질감으로 한층 더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도저히 만날 일 없어 보였던 두 가족의 일상과 만남의 순간을 흑과 백, 뚜렷한 명암의 대조와 조화로 담아내 '기생충'이 말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이야기를 보다 시각적으로 전한다.

흑백영화의 경우 인물들의 섬세한 감정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만큼 '기생충: 흑백판'이 어떤 색다른 여운을 남길지 기대된다. 오는 26일 개봉.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
회사소개 | 광고·제휴문의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인터넷신문 ( 윤리강령 | 심의규정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세종로대우빌딩 복합동 508호  |  회사직통번호 : 02)6241-7700  |  팩스 : 02)6241-770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0574 | 등록일.발행일 2008.5.8   |  발행인 : 이의춘 | 편집인·편집국장 : 민병오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사성
Copyright © 2013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