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직한 후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정직한 후보'는 전날(12일) 10만 9529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2만 4794명을 기록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7만 1098명(누적관객수 8만 5955명)을 동원한 '작은 아씨들'이 차지했으며, '클로젯'이 5만 4456명(누적관객수 88만 9020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정직한 후보' 메인 포스터


'정직한 후보'는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클로젯'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정직한 후보'와 같은 날 개봉한 '작은 아씨들'도 2위에 오르며 흥행 순항을 알렸다.

장유정 감독이 연출한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온주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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