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이케아 동부산점이 공식 오픈을 기다리는 많은 고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사진=이케아

[미디어펜=김견희 기자]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13일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매장을 개점했다.

이날 이케아 동부산점에는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 이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으로 긴장감이 고조된 수도권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이케아동부산점은 비수도권 지역에 지어진 최초 매장으로 영업장 전체 면적 4만2316m㎡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다. 홈퍼니싱 제품과 액세서리, 놀이공간, 비스트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일광신도시 입주와 오시리아 관광당지 조성으로 생긴 교통난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항의 집회도 이날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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