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항공전이 9일부터 개최한다. 수원 제10전투비행단에서 열리는 '공군과 함께 하는 2014 경기항공전'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과 미 공군, 민간항공기 등 총 70여 대의 항공기와 300여 점의 공군 무기가 등장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이날 오후에는 국내 에어쇼 사상 최대 규모인 40여 대의 항공기가 동시에 축하 비행을 펼친다.

   
▲ 경기항공전 개막 포스터

패트리어트 레이더와 발사대, 국산 휴대용 미사일 신궁, 장거리 순항미사일 타우루스, 땅 속을 파고드는 벙커 버스터 등 300여 점의 공군 항공무기도 전시된다.

입장권은 홈페이지와 스마틱스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성인 1만원, 아동·청소년 5000원으로 사전예매하면 최대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경기항공전 개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기항공전 개막, 기대되네" "경기항공전 개막, 보러가야지" "경기항공전 개막, 가격이 저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