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조한선이 '스토브리그' 촬영을 모두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조한선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스토브리그' 속 드림즈 4번타자 임동규 유니폼을 입은 스틸 사진을 올리면서 "스토브리그 촬영이 끝났습니다. 드디어 내일! 드림즈의 미래를 우리 모두 함께 확인해요~!"라는 글을 덧붙여놓았다.

인기리에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14일 밤 최종 16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한선은 드라마의 주 배경이 된 프로야구팀 드림즈의 4번타자 임동규 역으로 열연했다. 

   
▲ 사진=조한선 인스타그램


임동규는 까칠한 성격에 자신만 아는 안하무인 스타로 백승수 신임 단장(남궁민 분)을 만나 갈등을 겪고 트레이드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하지만 도박 연루로 징계를 받은 후 다시 드림즈로 돌아와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드라마 촬영을 모두 마치고 최종회 방영을 앞둔 시원섭섭한 소감을 밝힌 조한선은 14일 오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 드라마 촬영 뒷이야기 등을 전했다. 조한선은 원래 골키퍼로 활약한 축구선수 출신이며 허리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고 배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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