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청사 [사진=문체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사립미술관협회와 함께 미술 분야 인재들에게 일자리와 실무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립미술관 예비 학예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립미술관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전국 사립미술관과 사립대학미술관 중 박물관·미술관 학예사 운영위원회가 지정한 경력인정대상기관이 대상이며, 50여 개관을 선정한다면서, 14일 이렇게 밝혔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미술관에는 1관당 예비 학예인력 1명을 1년간 채용할 인건비를 지원한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미술관 관련 학과 졸업생과 준학예사 필기시험 합격자 등, 예비 학예인력 50여명에게 미술관에서 현장 경험을 할 기회를 준다는 방침이다.

문체부는 사립미술관들의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예비 학예인력들이 미술 현장에서 꿈과 능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립미술관협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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