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지난 8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선보인 ‘광명역 푸르지오’에 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 주상복합 2블록에 위치한 ‘광명역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42층 아파트 5개동과 지상 14층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 광명역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방문객/사진=대우건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 103㎡ 640세대, 오피스텔은 24㎡ 143실로 계획되어 있다. ‘광명역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 당 평균 1207만원이며 청약일정은 오는 14~16일 순차적으로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일은 오는 23일이며 지정계약일은 10월 29일~10월 31일로 예정돼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7년 8월이다.

최근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는 경기 서남부 지역의 가장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적인 가구업체인 ‘이케아’ 본점이 올해 말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롯데아울렛 역시 문을 열게 된다.

택지개발지구 내에 코스트코 광명점이 이미 오픈하고 있어 각종 대형 유통시설이 밀집해 있어 메머드급 편의시설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첨단산업단지인 석수스마트타운이 조성돼 있으며 의료 및 IT 관련 우량 중소기업 13개가 입주할 예정이며 세계적인 디자인그룹 이노디자인이 운영하는 ‘디자인 아카데미’ 및 자동차 전문 디자인 연구시설, 디자인콜센터 등이 입주하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등 각종 개발 호재로 주목 받고 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되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충현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전체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키고 있으며, 단지 남측이 저층 빌라 단지가 위치하고 있고 서측으로는 수리산이 위치하여 뛰어난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 수변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서독산-가학산-구름산-도덕산으로 이어지는 명품 등산로가 위치하고 있어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다.

광명역 푸르지오는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에 KTX 광명역이 자리하고 있어 1호선으로 환승해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KTX를 이용한 전국 각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한 편리한 교통환경을 지니고 있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의 진입 역시 용이하여 서울 및 수도권 어디로든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강남순환도로와 수원-광명간 고속국도가 공사 진행 중이고, KTX광명역을 경유하는 신안산선(여의도역~안산중앙역)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전국을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요지에서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광명역 푸르지오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채광을 극대화시켰으며 지역의 랜드마크인 KTX 광명역과 서독산의 조망을 고려한 이동축을 확보하여 도시와 자연을 자연스럽게 연계한 단지 배치를 구성했다.

또한 단지 앞 초등학교와 연계한 문화체험학습 통학로를 계획하고 단지 인근의 초등학교, 완충녹지, 통학로를 연계하는 지점에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을 위한 주민쉼터를 조성해 쾌적한 단지 환경을 계획하고 있다.

주민공동시설에는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도서관, 독서실, 패밀리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되어 주상복합에서도 아파트와 같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케아 광명점 오픈과 같은 지역 개발에 대한 호재들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특화된 상품경쟁력 등이 실수요층을 대상으로 높은 관심을 이끈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