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야구선수 박효준(24)과 치어리더 안지현(23)의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양 측 모두 부인했다.

14일 마이데일리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뉴욕 양키스 소속 박효준(마이너리그팀)과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 열애 중이며 한국과 미국을 오가면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 사진=안지현, 박효준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날 박효준의 소속사 몬티스스포츠 매니지먼트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박효준 선수에게 확인한 결과 안지현과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했다. 워낙 가까운 사이라 오해가 있는 것 같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안지현의 소속사 역시 "얼마 전에도 한 번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친한 사이라고만 들었다"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박효준과 안지현은 지난해 각자의 SNS를 통해 서로의 애칭으로 추정되는 '혀니혀니', '호이호이' 해시태그를 남겨 야구팬들 사이에 둘이 연인 사이 아니냐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야탑고를 나온 박효준은 2014년 메이저리그 명문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너리그 팀에서 기량을 키우고 있는 유망주다. 안지현은 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빼어난 미모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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