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건우가 한국과 필리핀 합작영화에 전격 캐스팅됐다.

소속사 굳피플은 15일 배우 김건우가 한국과 필리핀 합작영화 'Ultimate Oppa'(얼티밋 오빠) 남자 주인공 제이 역할을 맡아 현재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김건우는 여주인공 야나 역의 필리핀 톱스타 벨라 파딜리아(Bela Padilla)와 호흡을 맞추며 한국과 필리핀에서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 사진=굳피플


'얼티밋 오빠'는 한류스타의 매니저인 제이(김건우)가 한류스타 팬인 필리핀 소녀 야나(벨라 파딜리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 코미디.

'얼티밋 오빠'는 '꽃보다 남자', '궁', '내일도 칸타빌레', '사임당, 빛의 일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을 제작한 그룹에이트와 필리핀 굴지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리얼리티 엔터테인먼트와 비바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다.

드라마 '궁', '돌아온 일지매', '장난스런 키스', 연극 '미저리' 등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스타 감독 황인뢰가 메가폰을 잡는다. 

2017년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격투기 선수 김탁수 역으로 데뷔한 김건우는 '라이브', '나쁜 형사', '유령을 잡아라'를 거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 사진=굳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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