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코로나19 대응요령' 포스터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외식업계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외식업소 위생관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등이 참가한다면서, 농식품부는 "코로나19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기피와 단체모임 자제 분위기로 인해 외식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업계와 공동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외식업소에 배포할 15만부 제작을 지원했고, 참가 단체들은 이 포스터를 전국 외식업소에 배포하면서, 현장 교육을 하고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식 관련 단체에서 위생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정부에서도 힘을 보탤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도 평소 방문하던 동네 맛집을 안심하고 이용해주면, 외식업계와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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