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스톤 빌라전에 선발 출전해 데뷔 후 첫 5경기 연속 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16일 밤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경기에 앞서 발표된 토트넘 선발 출전 명단에 손흥민은 이변 없이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알리, 모우라, 베르흐베인과 함께 공격을 책임진다. 이밖에 윙크스, 다이어,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오리에가 출전하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킨다.

   
▲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손흥민의 연속 경기 골 행진이 주목되는 경기다. 손흥민은 올 시즌 14골 9도움을 기록 중인데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쾌조의 골 감각을 과시해왔다. 1월 23일 노리치 시티전 골을 시작으로 사우스햄튼(FA컵 1월 26일), 맨체스터 시티(2월 3일), 사우스햄튼(FA컵 재경기 2월 6일)전서 내리 골을 터뜨렸다.

이날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개인 최초 5경기 연속골 기록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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