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국제축구연맹이 손흥민(토트넘)의 맹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이달 오스카에서 역사가 만들어진 뒤 손흥민은 대한민국을 위해 또다른 역사를 썼다"며 이날 기록된 손흥민의 50호 골을 축하했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50번째 골을 넣은 최초의 아시아인이 됐다는 설명과 함께 "대한민국에게 축하를 보낸다"는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 사진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은 이날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멀티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2 승리에 이바지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통한 50골을 돌파했으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5경기 연속 득점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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