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전소민과 양세찬이 핑크빛 기류를 이어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동갑내기 비즈니스 커플로 사랑받고 있는 전소민, 양세찬이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이날 양세찬은 "8살 조카가 있는데, 이번 설에 '삼촌 런닝맨에서 누가 좋아요?' 묻더라. 너가 보기엔 누가 더 잘 어울리는데?' 하니까 '전소민'이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양세찬의 형 양세형도 전소민에 대해 물어봤다고. 양세찬은 "감자탕에 소주를 먹는데 양세형이 전소민 어떻냐고 물어보더라"라며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나도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고 전했다.


   
▲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이를 들은 전소민은 "이번 설에 엄마가 진지하게 시집가라고 하면서 '엄마 생각에는 너가 이쪽 일하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양세찬의 전화번호를 달라며 통화를 좀 해봐야겠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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