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꿈에품에’와 전국 지역아동센터 지원 강화에 본격 나서

KT가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IT를 통해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팔을 걷어붙였다.

KT는 29일 사단법인 ‘꿈에품에’와 함께 성남지역 25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식을 갖고, 내년까지 1천여 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IT공모전 시행, KT 건물을 활용한 다목적 공간 제공 등 3대 지원계획을 밝혔다.


성남시 새롬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이 지난 25일 광화문 KT 올레 스퀘어를 방문해 KT 사랑의 봉사단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 새롬지역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이 지난 25일 광화문 KT 올레 스퀘어를 방문해 KT 사랑의 봉사단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일 합병 1주년을 맞은 KT는 올해를 아동지원 활동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사내 봉사활동 조직인 KT 사랑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집중 지원에 나선다.

KT가 이번에 밝힌 지원계획은 PC 지원, IT교육 등 기존 활동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IT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각자의 꿈을 IT를 통해 이뤄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국 규모의 IT공모전도 열린다. UCC콘테스트, 글짓기 대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어서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치 넘치는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KT는 올해 하반기 중 시범적으로 성남지역 49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IT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전국 3천 5백여 개 모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KT 이석채 회장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IT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 “KT는 앞으로 세계적 수준의 IT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