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 시청률이 또 올라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13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은 1부 18.0%, 2부 22.7%를 나타냈다.

2부 기준 22.7% 시청률은 지난주 방송된 12회(11일) 21.9%의 자체 최고 시청률보다 0.8%포인트 높은 새로운 기록이다.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2' 포스터


'낭만닥터 김사부2'는 경쟁작도 없어 압도적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배철수의 잼'은 1부 2.3%, 2부 2.0%, KBS2 '개는 훌륭하다'는 1부 2.3%, 2부 6.3%의 시청률을 기록해 격차가 컸다.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과 비교보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는 시즌 1에서 기록한 최고 시청률을 스스로 뛰어넘을 것인지가 오히려 더 큰 관심사가 됐다. 2017년 1월 종영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의 최고시청률은 27.6%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우진(안효섭)이 채무자들에게 계속 협박을 받자 자신으로 인해 김사부(한석규)가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돌담병원을 떠나기로 결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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