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와 출산 분위기를 장려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임산부의 날 기념 LOTTE Baby Fair' 를 통해 아동·유아 브랜드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산모수첩을 소지하거나 신한 '고운맘카드'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세일에 추가로 최대 20%를 할인 혜택을 제공하다.

또 코지가든의 '카시트 브라이텍스 Galaxy2'를 30% 할인하며 비비하우스의 '리안스핀' 유모차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추성훈이 사용해 인기를 끌었던 '조이크롬' 유모차를 35% 할인한다.

청량리점에서는 14일까지 '맘스홀릭 베이비페어' 대전을 열고 '파코라반 베이비', '아디다스 키즈', '햇츠온 키즈' 등 총 27개의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을 장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에 대한 배려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임산부 직원을 위해 '로테스맘’과 '입덧 휴가제' 등의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출산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전환 되는 '자동육아휴직제' 등의 다양한 출산, 육아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