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잔나비가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밴드 잔나비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전국 투어 '넌센스(NONSENSE) Ⅱ' 서울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리더 최정훈은 "오는 8월쯤부터는 활동을 쉬어야 할 것 같다"며 "8월 이후로는 언제 멤버들이 군 입대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연에 대해 "군 입대 전 마지막 전국 투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잔나비는 멤버 전원이 1992년생으로, 드러머 윤결이 지난해 10월 입대했으며 남은 멤버들도 연내 입대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향후 일정이 나오면 공식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페포니뮤직


2014년 디지털 싱글 '로켓트'로 데뷔한 잔나비는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SHE',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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