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19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17일 "2월 19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가 진행되고 업데이트 #6.2 라이브 서버가 적용된다.


   
▲ 사진=(주)펍지주식회사


배그 점검 이후에는 팀 데스매치가 추가된다. 기존 배틀로얄 맵에서 선정된 7개의 전장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8 대 8 1인칭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투척 무기와 관련한 부분이 변경된다. 조끼 방어구가 수류탄 대미지를 내구도 손상 없이 완화해주며, 대미지 완화 비율은 총기 대미지 감소 비율과 같이 플레이어가 착용하고 있는 방어구 레벨에 따라 달라진다. 수류탄의 무게는 50% 증가, 인벤토리 내 27(기존 용량: 18)만큼 용량을 차지한다. 수류탄을 투척하기 위한 핀을 뽑는 소리가 더욱 크고 멀리에서도 잘 들리도록 변경된다.

연막탄의 지연 신관은 3초에서 1초로 감소하고, 섬광탄의 간접 영향 반경이 최대 6.5m(기존 5.5m)로 증가한다. 화염병의 경우 화염이 퍼지는 속도가 50% 증가하고, 화염이 이전보다 넓어진 대미지 반경과 함께 조금 더 넓게 퍼진다.

이밖에도 우각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완화되고, 카라킨 아이템 스폰 밸런스가 조정된다. 블루존 이펙트 업데이트, 혈흔 효과 가시성 개선, 낙하산 따라가기 업데이트 등도 이뤄진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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