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용 포스터 [사진=한국해양교통공단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올해 창립 41년만에 최대 규모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

공단은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서 전문역량 강화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일부터 3차에 걸쳐 총 111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1차 채용 규모는 76명으로 행정직 3명, 검사직 24명, 운항관리직 7명, 연구직 32명, 실무직 2명 및계약직 8명이다.

공단은 선박검사,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등 기존 업무분야는 물론, 새롭게 추진하는 교통안전 분야의 업무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27개 직무 분야에서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공단 채용 홈페이지(https://komsa.saramin.co.kr)를 통해 오는 3월 6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병우 대외협력실장은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올해 7명을 국가유공자 제한 경쟁으로 채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설 계획"이라며 "검사직과 운항관리직은 법적 자격요건만 갖추면 서류전형 없이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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