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경기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경기행복샵'이 지난해 720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것에 힘입어, 올해는 총 5억 5000만원을 투자해 중소기업과 장애인기업 등 모두 140개사를 지원한다.

경기행복샵은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홍보.판매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내에 개설해 운영중인 온라인 유통채널이라며, 경기도는 20일 이렇게 밝혔다. 

금년 중 중소기업 110개사와 장애인기업 30개사 등 총 140개사를 지원하는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에서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경기행복샵 입점으로 수수료 할인 혜택, 제품 상세 페이지와 홍보 동영상 제작, 검색 광고비 등으로 업체 1곳 당 3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파워셀러 전문가 양성과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마케팅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작성, 오는 3월 20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이메일(kkamja@gtp.or.kr) 또는 경기테크노파크(이하 파크. 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기술사업화센터 방문 및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파크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파크 기술사업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행복샵은 지난 2014년 개설된 이래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및 장애인기업 등 총 910개 업체가 입접했고, 지난해 416만여 건의 거래에 매출액은 724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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