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인천의 한 상가주택 음식점에서 튀김요리를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9분께 인천시 계양구 효성구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영업주 A씨(61)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주방 일부가 불에 타고 소실돼 소방서 추산 22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A씨는 튀김요리를 하다 프라이팬에 불이 붙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과열된 식용유에 착화된 불이 배기덕트의 찌든 기름때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