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이재근 세라잼 대표이사,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 전주대학교 류두현 대외부총장/사진=세라잼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은 전주 예수병원, 전주대학교와 임상연구와 학술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전주 예수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재근 세라잼 대표이사, 한국사업부문 임원들과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 조진웅 부원장, 류두현 대외부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신규 및 기존 제품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임상연구 활동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스마트 시스템 등 4차 산업에 대비한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정부의 의료기기 정책에 기조에 대응하는 협력 활동과 연구 및 학술교류를 위한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세라젬은 이번 협력관계 구축함으로써 더욱 신뢰성 있는 임상연구 결과를 획득하고, 보다 혁신적이고 완성도 높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지난 2017년 세라젬 척추 온열 의료가전의 임상실험에 공동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예수병원 내에 입원 환자, 임직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복지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세라젬 의과학연구소 체험센터'를 개설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임상 데이터도 향후 연구 및 제품 개발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척추 의료가전을 중심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홈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