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가 김태희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바이, 마마!'를 서비스한다. 

22일 첫 방영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돼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을 만난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은 첫 방영일부터 매회 정규 방송 종료 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일본과 그 외 지역은 4월 19일 전 회차 동시 공개된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뜻밖의 기회를 얻어 '기간 한정' 사람이 된 차유리가 한번도 안아보지 못한 딸을 다시 만나 그리는 애틋한 모성애와 납골당 귀신들의 사연을 해결해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 사진=tvN '하이바이, 마마!' 포스터


김태희는 2015년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 이승을 맴도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의사요한'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이규형은 첫사랑이자 아내였던 차유리와 사별 후 슬픔을 딛고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남편 조강화로 분한다.

'하이바이, 마마!'는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공감을 이끌어낸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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