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설록은 프리미엄 차 문화 체험공간 오설록 티하우스 가로수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가로수길점은 도심 속에 작은 정원을 옮겨 놓은 듯한 테라스가 인상적인 매장으로 명동점, 홍대점, 삼청동점, 강남역점 등에 이어 14번째로 선보이는 ‘차 문화 쉼터’라고 업체 측이 설명했다.

   
▲ 오설록, 티하우스 가로수길점/오설록 제공

자연을 담은 조경과 오픈형 테라스로 공간을 구성해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 변화와 가로수길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부공간은 제주의 안개를 표현한 미스트 그레이와 화이트 그리고 현무암의 진한 회색을 활용하는 한편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을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

1층에는 녹차, 홍차, 블렌딩티 등 다양한 오설록의 차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향존을 구성했다. 2층에는 햇살이 한 가득 들어오는 오픈형 창가와 편안한 소파를 배치해 차 한잔의 여유와 가로수길의 고즈넉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