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장래에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 없다."

최근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 정이 수석 디자니어 직을 맡고 있는 블랑 앤 에클레어(BLANC & ECLARE)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제시카 정의 남자친구인 타일러 권은 이사회를 대표해 "블랑 앤 에클레어는 개인 소유의 회사이며 외부 투자자는 협력사인 코리델 캐피탈 파트너스(Coridel Capital Partners)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블랑 앤 에클레어와 이사회는 이 외 그 어떤 주식 투자자도 모집한 적이 없다"면서 "부채가 없는 당사는 가까운 장래에 투자자 모집 계획이 없다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타일러 권은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로,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캐피털 파트너스의 CEO이자 서울시얼라이트 그룹의 회장이다. 서울시얼라이트는 YG 엔터테인먼트와 CJ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했던 마케팅 기획 등에 특화된 회사다.

블랑 앤 에클레어는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5년에는 글로벌 본사도 미국 뉴욕으로 옮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