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청주에 거주하는 30대 부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충북도는 청주에 거주하는 30대 부부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거주 가족들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에서는 앞선 지난 21일 증평군 소재 육군 특수임무여단 소속 A(31) 대위가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바 있다.

하루 만에 환자 2명이 늘어남으로써 충북 거주 확진자는 3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청주시와 충북도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개최해 방역 강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을 논의 중이다. 잠시 후 공식 브리핑을 열어 향후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